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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계달
문계달(文繼達) 비승(丕承)은 그의 선조(先祖)가 본래 호남(湖南)의 남평현(南平縣) 사람이다. 중세(中世)에 대령(大嶺)의 남쪽으로 이사하였는데, 그의 부조(父祖) 때부터 삼가현(三嘉縣)의 병목리(竝木里)에서 살기 시작하였다. 군(君)은 무인(武人)의 아들로 비록 배운 바는 없어도 지극한 품성은 있었기에, 그 고장에 은거하는 군자(君子) 조경덕(曺敬德) 선생이란 분이 그의 딸을 아내로 삼아 주었으며, 군은 (장인을) 아버지처럼 섬겼다.
그의 아버지 문임(文任)이 일찍이 주인을 배반한 종의 소송을 맡아 다스렸는데, 도리어 적(賊)에게 살해당하는 바가 되었으므로, 군이 날마다 울부짖으며 관찰사에게 호소하자 원수의 일족이 강력하게 뇌물을 바치면서 벗어나기를 바랐었다. 그러자 군은 어머니와 이별하며 말하기를, “원수를 갚지 못하면 맹세코 함께 살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하고서, 아버지를 위하여 7년 동안 상복(喪服)을 벗지 않고 여러 군(郡)을 돌며 호소하느라 야위고 훼손되어 더욱 괴로워하므로, 남방(南方)의 인사(人士)들이 그의 행동에 감동하여 다투어 함께 원수로 여겼다. 그러자 원수가 계책을 낼 바를 알지 못하여 밤낮으로 도리어 살해할 모의를 하였는데, 군이 떠돌이 생활로 고생하며 근심으로 마음이 답답하고 고달파도 다스려지지 않기에 항상 칼을 갈아 기필코 싸우다가 죽으려고 하였다.
언제인가 산 속을 지나게 되어 날은 저물고 혼자 가는데 사나운 호랑이가 으르렁거리며 길을 막아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듯하였다. 한참 지나서 마침 과거보러 가는 유생들이 함께 이르자 호랑이가 그제야 떠나버려 드디어 앞으로 걸어갔는데, 원수가 과연 칼을 가지고 산골짜기에 엎드려 있다가 많은 사람이 이르는 것을 보고 계획이 저지되어 떠나려 하기에 군이 그를 만나 분격하여 호통을 치며 칼을 빼어 치고 싸웠다. 여러 유생들이 크게 놀라 함께 그 원수를 잡아 고을에 고발하여 다스리게 하였는데, 정말로 앞장서 모의한 자가 자복하였으므로, 태수(太守)가 놀라고 감탄하며 그를 어질게 여겼다. 그 주인을 배반한 종이 궁해지자 ‘몰래 죽인 주인이 14, 5명이라’고 스스로 말하므로 모두 죽이었는데, 군이 힘이 다하여 길에서 죽었으며 자식도 없었다. 군이 죽자 그가 타던 말도 눈물을 흘리다가 3일 만에 죽었다. 그 고장의 부로(父老)들이 그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서로 말하기를, “남중(南中) 효자(孝子)의 특이한 행적이다.” 하였다. 슬프도다! 원한의 감응은 오히려 금수(禽獸)에게도 깨우쳐졌는데, 더구나 사람에게 있어서이랴? 3년 되던 여름에 내가 남방으로 유람하다가 그 고장에 들러서 부로(父老)를 만나 그 일을 물었더니, 효자가 죽은 지 이미 30년이 되었으나 그 고장 사람들이 그의 지극한 행실에 감동하지 않는 이가 없다고 하며, 또한 조경덕 선생을 칭송하였다. 그의 아우 문홍달(文弘達)이 그의 묘에 비석을 새겨 표시하려고 청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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