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활자본 밀양출신 유학자 경주김씨 김봉희(金鳳喜) 벽오유집(碧塢遺集) 권1 1책 > 고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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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활자본 밀양출신 유학자 경주김씨 김봉희(金鳳喜) 벽오유집(碧塢遺集) 권1 1책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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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활자본 밀양출신 유학자 경주김씨 김봉희(金鳳喜) 벽오유집(碧塢遺集) 권1 1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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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외1층앵글54-1-3

**密陽: 紫巖書堂, 1928

**1808년(순조 8)∼1872년(고종 9). 조선 후기 유학자. 자는 기경(崎卿)이고, 호는 벽오(碧塢)‧삼벽(三碧)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거주지는 경상북도 밀양(密陽)이다.

죽오(竹塢) 이근오(李覲吾)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생활이 어려워 부인과 아이들을 거느리고 여기저기로 이사를 다니다 경상북도 밀양(密陽)에 정착하였다. 1861년(철종 12)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은 사양하였다.
문집으로 1928년 아들 김병로(金炳魯)가 편집하고 경상북도 밀양의 자암서당(紫巖書堂)에서 간행한 『벽오유집(碧塢遺集)』 4권 2책이 있는데, 책 첫머리에는 대눌(大訥) 노상익(盧相益)과 이기로(李基魯)의 서문이 있고, 끝머리에는 농서(農西) 안하진(安廈鎭)‧김상철(金商喆)‧김용제(金用濟)‧김성제(金聲濟) 등의 발문이 있으며, 내용 중에는 「청정(蜻蜓: 잠자리)」과 「벌[蜂]」은 곤충에 대해 묘사한 것, 「우후월하(雨後月下)」‧「설조유조령관(雪朝踰鳥嶺關)」은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 변화로 인해 고뇌하고 때로는 기뻐하는 인간에 대해 노래한 것, 「과상산로(過上山路)」‧「해평도중(海平途中)」은 여행하는 동안에 느낀 감정을 노래한 것 등이 있다. 그 밖에 「안인이인책(安仁利仁策)」은 정치의 기본은 인(仁)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고, 「양부설(養鳧說)」은 오리 알을 닭이 품고 있으면 부화할 수 있는 지를 실험하여 기록한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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