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판본 벽은선생실기(僻隱先生實記)3권1책완질 > 고서적

목판본 벽은선생실기(僻隱先生實記)3권1책완질(조선)

1845년(憲宗11年)목판본으로 간행된 高麗末 朝鮮初의 人物인 奉翊大夫同知密直司 菁川君 僻隱 柳蕃(生沒年 未詳)의 實記인 벽은선생실기(僻隱先生實記)3권1책완질 상태는 인쇄가 흐린편임 크기:21.5*30센치 보63-3-2 **序:崇禎三己巳(1749)…鄭宗魯, 崇禎後四癸卯(1843)…宋欽人, 崇禎後四甲辰(1844)…鄭鴻慶, 跋:癸卯(1843)…盧光斗, 崇禎紀元後四乙巳(1845)…柳觀升, 戊子(1828)…柳東晉 **여말 선초의 인물인 奉翊大夫同知密直司 菁川君 僻隱 柳蕃의 實記이다. 柳蕃은 생몰년 미상이나 그의 행장에서 보건대 진주가 본관이며‚ 초명은 柳潘‚ 호는 벽은이다. 그는 중국에 세번이나 사신을 다녀오는 등 고려말에 활약하였다. 그러나 고려의 쇠퇴와 더불어 圃隱 정몽주 등과 함께 杜門洞에 들어가 절의를 지켰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그의 초명을 버리고 柳蕃으로 개명하였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僻隱先生實記序＞(宋欽人: 1843년)‚ ＜벽은선생실기서＞(鄭鴻慶: 1844년)‚ ＜벽은선생실기서＞(吳致翼: 1843년)와 실기의 ＜목록＞이 있다. 그리고 권1 ＜世系圖＞‚ ＜事實＞‚ ＜英宗大王不朝峴聯句＞‚ ＜不朝峴碑＞‚ ＜陰記＞‚ ＜英宗大王御製御筆杜門洞碑＞‚ ＜陰記＞‚ ＜碑閣上樑文＞‚ ＜致祭文＞‚ ＜禮曹了＞‚ ＜傳敎＞‚ ＜書筵達辭＞‚ ＜松都誌＞이다. 권2는 ＜實記＞‚ ＜行狀＞(金相稷)‚ ＜行錄＞‚ ＜輓詩＞(權近)‚ ＜曾峯書院奉安文(朴宗魯)＞‚ ＜位板改題告由文(申顥仁)＞‚ ＜常享祝文(宋欽人)＞‚ ＜廟室重修移安文(宋欽涑)＞‚ ＜還安文＞‚ ＜上言抄＞‚ ＜太學呈單倂題辭＞‚ ＜太學再呈單倂題辭＞‚ ＜呈開城留相文倂題辭＞‚ ＜再呈開城留相文倂題辭＞‚ ＜呈醴曺文倂題辭＞‚ ＜呈松營文倂題辭＞‚ ＜再呈松營文倂題辭＞‚ ＜太學通文＞‚ ＜詩章(宋欽人)＞이다. 권3은 愼性眞(1812년)‚ 金裕憲‚ 盧光斗‚ 李源祚‚ 柳觀升(1845년)‚ 柳 淚의 ＜발문＞이다. 권1의 ＜世系圖＞는 柳蕃의 8대 선조에서 시작하여 12대 후손까지 적혀 있다. ＜事實＞은 주로 포은과 함께 道義로 親交가 있었다는 내용이며 두문동 사적이 중심이다. ＜英宗大王不朝峴聯句＞‚ ＜不朝峴碑＞‚ ＜陰記＞‚ ＜英宗大王御製御筆杜門洞碑＞‚ ＜陰記＞‚ ＜碑閣上樑文＞‚ ＜致祭文＞‚ ＜禮曹了傳敎＞‚ ＜書筵達辭＞‚ ＜松都誌＞ 등은 모두 두문동 사적과 관련한 내용으로 ‘不朝峴’이란 조선 개창과 함께 두문동인들을 과시에 불러모으기 위하여 경복궁에 시험장을 마련하였으나 이들은 임금을 拜謁하지 아니하고 경복궁 앞의 고개를 그저 지나가 버렸다는 일화이다. 영조가 개성에 행차하였을 때 감동되어 시를 내린 것이다. 권2의 ＜實記＞는 柳蕃의 史實을 매년 적어 기록하였다. 권2의 ＜上言抄＞는 京畿道‚ 公忠道‚ 慶尙道‚ 全羅道‚ 黃海道 등의 6도 유생 600여인이 柳蕃을 두문동 忠賢에 배향할 것을 伏閤 상소한 글이다. ＜太學呈單倂題辭＞‚ ＜太學再呈單倂題辭＞는 生員 李基祏‚ 進士 李厚璥 등 유생117인이 松營에 單子를 올린 내용이며‚ ＜呈開城留相文倂題辭＞는 개성부 유생 崔弘德의 글로 역시 柳蕃을 두문동 충현으로 배향할 것을 청하는 내용이다. ＜再呈開城留相文倂題辭＞‚ ＜呈醴曺文倂題辭＞는 경기도‚ 공충도‚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등 5도의 유생들과 생원 權仁濩가 올린 呈單이다. ＜呈松營文倂題辭＞는 경상도‚ 전라도 공충도 등 3도의 유생들과 進士 尹鍾太의 呈單이다. ＜再呈松營文倂題辭＞는 太學 및 5도 유생들 그리고 진사 李周甫의 呈單이다. ＜太學通文＞은 太學생 80여인과 진사 李壽薰이 올린 單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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