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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용(金丘庸)시인 친필서명과 약력 사진(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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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용(金丘庸)시인 친필서명과 약력 사진 상태좋음 크기:18*26센치 보관함1-1 **김구용 1922년생 시인. 경북 상주군(尙州郡) 모동면(牟東面) 수봉리(壽峰里) 출생. 본명은 영탁(永卓). 불문(佛門)에 귀의. 해방 직전까지 동학사(東鶴寺) 등에서 유불선(儒佛仙) 삼가(三家)의 경전과 태서(泰西)의 고전 등을 섭렵. 해방 직후 상경, 성균관대학에 적을 두고, 1949년 잡지 〈신천지(新天地)〉에 《산중야(山中夜)》 · 《백탑송(白塔頌)》 등의 시를 발표함으로써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작품활동은 6 · 25 동란 이후 부산에서였고 1953년 봄 〈문예(文藝)〉 신춘호에 《탈출(脫出)》을 발표한 이래, 《산재(散在)》 · 《오늘》 등을 통해, 한자어세(漢字語勢)가 강한 시세계를 전개하여 주목을 끌었다. 1955년 〈현대문학〉에 《위치(位置)》 · 《슬픈 계절》 · 《잃어버린 자세》 등 역작을 발표, 1956년에 현대문학사 제정 제1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산문에 대한 시의 굴복이며, 무의미한 난해(難解)」(柳宗鎬)란 평까지 받은 《소인(消印)》(57)을 〈현대문학〉에 연재했다. 이어 《심장 없는 인형》(57), 《침묵》(58), 《꿈의 이상(理想)》(58), 《무(無)의 존재》(59), 《불협화음(不協和音)의 꽃》(60), 《아리랑》(61), 《이곡(二曲)》(63) 등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소인(消印)》 · 《꿈의 이상》 · 《불협화음의 꽃》 등은 모두 산문시로 이루어져 있다. 〈신천지〉 · 〈문예〉 등 지상에 《분광(噴光)의 심장》 · 《탈출》 · 《산재》 등을 발표하였으며, 과거의 한국시에서 보기드문 시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발레리의 《바리에테》의 한 번역문을 읽는 느낌을 주는 김구용의 시에서 현대인의 자의식의 도저(到底)를 구명(究明)하려는 강인한 노력을 엿볼 수 있거니와 이러한 강인성이 아슬아슬한 선에서 시를 지탱해 주고 있는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鄭漢摸) 그의 시에서는 불교적인 교양을 간과할 수 없다. 《관음찬(觀音讃)》 · 《충실(充實)》 등의 시편은 그 교양이 장엄한 아름다움으로 표현된 예다. 시의 해체(解體) 일보 직전까지 박진하면서도 시를 잃음이 없이 시의 영역을 확대시킨 것은 한국 현대시에 끼친 공적으로 인정된다. 《시집(詩集)Ⅰ》이 1969년 4월에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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