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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독립운동가 장도빈(張道斌) 한국말년사(韓國末年史)(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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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독립운동가 장도빈(張道斌) 한국말년사(韓國末年史) 상태좋음 보32-3-2 **장도빈 [張道斌, 1888.10.22~1963.9.12] 본관은 결성(結城), 호는 산운(汕耘)이다. 평안남도 중화(中和)에서 출생하여 1906년 한성사범학교, 1910년 보성전문학교 법과를 졸업하였다. 1908~1910년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 논설위원 및 주필을 지냈으며, 안창호(安昌浩)·이동휘(李東輝)·양기탁(梁起鐸) 등이 조직한 신민회(新民會)에 가입하여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하였다. 1910~1912년 서울 오성학교(五星學校) 학감과 평안북도 정주 오산학교(五山學校)에서 재직하는 한편, 국사 연구에 몰두하였다. 1912년 105인 사건으로 일본경찰의 감시를 받게 되자 북간도로 망명,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新韓村)으로 가서 신채호(申采浩)·이상설(李相卨)·최재형(崔才亨)·이종호(李鍾浩) 등과 만나고 권업회(勸業會)의 기관지 《권업신문(勸業新聞)》에 항일 논설을 기고하였다. 1916년 귀국하여 그 동안의 국사 연구를 정리한 《국사(國史)》를 발간하였고, 1919년 3·1운동 후 한성도서주식회사(漢城圖書株式會社)를 설립, 잡지 《서울》 《학생계(學生界)》 《조선지광(朝鮮之光)》 등을 발행하였으며, 1920~1937년 고적답사 및 국사의 연구·저술에 심혈을 기울여 《조선역사요령(朝鮮歷史要領)》 《조선역사대전(朝鮮歷史大全)》 《조선역사록(朝鮮歷史錄)》 등 30여 종의 국사서적을 간행하는 등 한국사 연구를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1922년 조선공제조합(朝鮮共濟組合) 감사, 조선청년연합회(朝鮮靑年聯合會) 집행위원, 민립대학설립(民立大學設立) 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하였고, 1932년 《동아일보(東亞日報)》에 66회에 걸쳐 《조선사(朝鮮史)》를 집필·연재하였다. 1945년 8.15광복 직후 월남하여 서울 견지동에서 《민중일보(民衆日報)》를 창간하고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민계몽활동에 앞장섰으며, 같은 해 10월 조선신문주간회(朝鮮新聞主幹會)를 조직, 대표로 활동하였다. 1947년 단국대학(檀國大學) 초대학장에 취임했고, 1949년 육군사관학교 국사학교수, 1955년 서울시사편찬위원, 1959년 고등고시위원, 1961년 중앙상훈심의의원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에 《국사(國史)》 《조선역사록(朝鮮歷史錄)》 《조선역사요령(朝鮮歷史要領)》 《조선사상사(朝鮮思想史)》 《조선역사대전(朝鮮歷史大全)》 《조선사(朝鮮史)》 《대한역사(大韓歷史)》 《이순신전(李舜臣傳)》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을지문덕전(乙支文德傳)》 《한국의 혼》 《발해태조(渤海太祖)》 《대한문화고적도(大韓文化古蹟圖)》 등이 있다.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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