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년 목판본 임만휘(林萬彙) 만문유고(晩聞遺稿) 1책완질 > 고서적

1902년 목판본 임만휘(林萬彙) 만문유고(晩聞遺稿) 1책완질(1902년)

1902년 목판본 임만휘(林萬彙) 만문유고(晩聞遺稿) 1책완질 상태좋음 보54-2 **임만휘(林萬彙) (정조7:1783~순조34:1834) 예천인(醴泉人). 자(字)는 여일(茹一) 호(號)는 만문(晩聞)이다. 안동(安東) 입향시조(入鄕始祖)인 억숙(億淑)의 7대손(7代孫)이다. 수정재(壽靜梓) 류정문(柳鼎文)의 문인(門人)이다. 학업(學業)에 힘써 지결(旨訣)을 터득함에 선생(先生)도 칭허(稱許)하였다. 문집(文集)이 있다. **조선 후기의 학자인 임만휘의 유고이다. 임만휘는 흥대(興大)의 아들이다. 임만휘는 재기(才氣)가 뛰어나 문장에 능하며 명성이 높았다. 장성하여 유정문(柳鼎文)과 김회운(金會運)에게 주자서(朱子書), 퇴계집(退溪集)과 심경, 근사록을 강질(講質)하였고, 약관에 금강산을 등척(登陟)하고 이태순(李泰淳)을 따라 관북(關北)에 갔으며 이언순(李彦淳)을 따라 호중(湖中)에 놀았다. 만약 명리(名利)에 뜻이 있었다면 현직(顯職)에도 오를 수 있었으나 향리에 돌아와서 촌옹 야로(村翁 野老)와 농상(農桑)을 예기하며 갈암선생(葛庵先生)을 위해 단(壇)을 모아 존봉(尊奉)하고 서당을 세워 후진을 교육하였다. 선생은 필법이 창건하고 의술에도 능하였다. 이 문집은 아들 응성(應聲)이 편집하였고 1902년 증손 병두(秉斗)가 간행하였다. 문집에 실려 있는 시(詩)는 모두 질박하고 담백한데, 시(詩)가 문(文)보다 많고 다양하다. 시에 있어서는 차운시와 만시 외에 서정시, 그리고 독후시(讀後詩)가 있다. 문장은 총 15편으로 추사(楸舍)와 신당(神堂)의 기문(記文)인 「지동추사기(枝洞楸舍記)」와 「신당중수기(神堂重修記)」 그리고 섭생(攝生)에 대한 비법을 기록하고 붙인 「서섭생결후(書攝生訣後)」 외에는 모두 사우(師友)에게 보낸 서(書)와 제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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