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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용록(從容錄)열부김씨행록(烈婦金氏行錄) 1책완질(1909년 목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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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목판본으로 간행된 종용록(從容錄)열부김씨행록(烈婦金氏行錄) 1책완질 상태아주좋으며 파장없음 크기:28.8*19.5센치 **한말의 烈婦인 沈載德의 부인 瑞興金氏의 한글 유서와 그의 순절을 기린 글들을 합 본하여 편찬책이다. 김부인은 김굉필의 후손으로 17세에 심재덕과 결혼하였으나 곧 남 편이 병이 들어 6년만에 죽자 23세의 나이에 남편이 죽은지 3개월 3일만에 따라 죽었 다. 김부인은 죽기전 3편의 한글유서를 남겼는데 이를 시당숙 沈鶴煥이 각종 기록들과 합본하여 종용록이란 제목으로 1909년 江陽(지금의 합천) 樂山精舍에서 간행하였다. ≪종용록≫이란 제목은 김부인의 죽음이 목을 매거나, 칼로 자결하거나 하는 등의 물 리적 수단없이 그냥 조용히 죽은 것인데서 연유한다. 이 책은 모두 3권으로 되어있는 데 {권1}은 김부인이 임종시에 한글로 쓴 <김부인유?셔>, <벽상셔> 2편, <아바님젼상 사리>등 모두 4편의 글과 이것을 한문으로 번역한 <遺恨書>, <壁上書> 2편, <親堂告訣 書>와 번역자 宋鎬完의 글이 실려있다. {권2}, {3}은 종용록의 附錄인데 {권2}에는 김 부인의 효열에 대하여 국가에서 旌褒하여주기를 청하는 심씨 門中과 鄕, 道의 유생들 이 협천군과 감영에 청원하는 각계의 狀文과 그에 답한 정부 각 기관의 題音및 군수가 監使에게 감사가 掌禮院에 보고한 내용 그리고 장례원에서 김씨를 위해 정려문을 세워 준다는 일을 立案한 문서와 훈령등이 실려 있다. {권3}은 贊述文으로 祭文, 旌閭閣開 基時告由文, 旌閭閣上樑文, 烈婦金氏旌閭記, 烈婦金氏傳, 墓碣銘과 김씨 순절록, 感詩 , 後序등이 실려 있다. 이중 {권1}의 한글 유서는 순절을 앞둔 한 여성의 내면세계를 볼 수 있는 가사체 내간문투의 글로써 문학적 가치가 있음은 물론 합천지방의 방언과 언어적 사실을 볼수 있는 자료적 가치도 있다. 또한 김부인의 순절이 과부의 재혼이 공식으로 인정한 1895년의 갑오경장이 있은지 10년후의 사건이라는 점에서 봉건적 가 치 질서가 붕괴되는 속에서 당시대인의 대응을 살필 수 있는 사회사 연구의 자료 가치 도 있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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