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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주집(月洲集)5권3책완질 소두산(蘇斗山) 印書體木活字(1866년(崇禎紀元後四丙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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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崇禎紀元後四丙寅)에 인서체목활자(印書體木活字)로 간행된 소두산(蘇斗山)선생의 월주집(月洲集)5권3책완질 상태아주좋으며 파장없음 크기:31*19.8센치 **月洲 蘇斗山(1627·1693)의 詩文集. <崇禎紀元後四丙寅>즉 1866년(高宗 3)에 쓴 序文(趙斗淳 序) 및 金炳學의 跋文(연대 未詳)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무렵 開印된 듯하다. 蘇斗山은 尤庵·同春(宋浚吉) 兩人의 門人으로 26세에 進士, 그리고 34세에 文科壯元을 한 文臣이다. 典籍·牧使를 거쳐 平安道兵馬節度使까지 역임했고, 뒤에는 宋時烈, 金壽興 등이 실각할 때 이에 連坐되어 그도 역시 벼슬을 떠났다. 이로부터 <杜門深居>를 하다가 세상을 떠났는데, 黨色은 철저한 老論이었던 듯하다. 그런데 本集 跋文, 行狀 등에 그의 人品에 관해 특히 <淑慝之分>에 엄격한 一面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 그는 이른바 <直言之臣>으로 상당히 이름이 있었던 듯하다. 卷1 : 詩로 寄太虛亭主人 등 약 2백여수. 五言·七言 기타 古詩·律詩 등의 구별이 없이 그냥 1卷 전체에 나열해 놓고 있다. 卷2 : 疏와 啓辭로 辭正言疏 등 도합 60여편. 이 가운데 <辭正言疏>등 개인의 身邊 문제에 관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因求言應旨陳時弊兼歸乞養疏:栗谷 李珥 및 谿谷 張維 등의 所論을 引用하여 守令 등 外職의 重大性을 논한 글, ㉡諫院請命儒臣入侍臥內以開講讀之規啓:御前講讀의 時急性을 논한 글, ㉢諫院請革罷諸宮家山海折受處啓:諸宮家의 民弊相을 논한 글, ㉣諫院請還給泰仁古阜等地宮奴占奪民田, 又禁金溝地堤堰占奪開墾啓, ㉤請還給長水任實等地宮奴占奪民田啓, ㉥諫院請還給陰竹地尹汝徵田畓啓, ㉦憲府請還收隨駕諸臣及內侍加資啓, ㉧請罪守令過十朔後巧出解由啓, ㉨請罷忠淸水營鹽貿販甲折米厚紙等事啓, ㉩請減染病軍兵番布啓, 勺以士夫奪閭家査事不明請汰去各部官其閭家還給本主啓. 그의 疏는 대부분이 당시 社會의 부조리와 官 또는 권력인들의 民弊를 논한 것이며 이 밖에 관리들의 非理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直言을 하였던 듯한 인상을 느낄 수가 있다. 卷3 : 啓 17편, 狀啓 8편. 啓는 請拿鞫釜山僉使李竚啓 등으로 앞 卷2에 실린 것들과 대개 비슷한 것이며(이 가운데 특이한 것으로 以全義縣金南吉奴婢事請推本直監司啓 같은 것도 있다). 狀啓는 漕軍等科第許赴變通狀啓, 漕軍自備役價米變通狀啓, 新造船漕軍等加給復戶請更爲行會啓, 賑政變通狀啓, 各鎭堡軍修補物力變通狀啓, 精抄壯武隊保身布外加徵米革罷撥馬米太以管餉穀會減狀啓, 災形狀啓, 旱形狀啓 등으로 역시 社會 經濟 및 制度上의 모순을 시정하는 데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 밖에 上尤庵先生 등 書 36편과 雜著 12편이 있는데 내용은 上樑文, 序, 賦, 表, 題錄 등이다. 卷4 : 附錄으로 致祭文, 祭文(3), 輓詞(22), 墓誌, 神道碑銘(宋煥箕 撰), 行狀(洪奭周 撰) 등이다. 卷5 : 附錄으로 年譜(5대손 洙憲 撰)와 遺事(미상) 등 2편으로 年譜는 특히 61張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 그리고 遺事는 도합 24개 항목에 달하는 逸事·遺聞 등을 수록하고 있다. 卷首에 領議政 趙斗淳의 序文과 卷尾에 左議政 金炳學의 跋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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