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과휘편(痘科彙編)4권2책완질 翟良(明) > 고서적

두과휘편(痘科彙編)4권2책완질 翟良(明)(1807년(純祖7年))

1807년(純祖7年)에 영영장판(嶺營藏板)으로 간행된 어린아이의 홍역을 치료하는책인 두과휘편(痘科彙編)4권2책완질 翟良(明) 상태아주최상급이며 파장없음 크기:29*17,7센치 **내제지에는 ‘丁卯 仲春 鋟梓‚ 痘科彙編‚ 嶺營藏板’이라는 기문이 있다. 권두 서명 아래에 ‘益都 翟玉華 纂著‚ 雲林 唐上正 音釋’이라는 기문이 있다. 첫머리에 崇禎 三丁卯(1807년‚ 朝鮮 純祖 7) 慶尙道觀察使 尹光潁이 쓴 서문‚ 저자인 翟良이 쓴 것으로 보이는 서문‚ 총 2종의 서문이 있다. 첫 번째 서문에서는 ‘嶺南을 살필 때 痘疹이 크게 일어 널리 方書를 구하다가 翟氏의 ≪痘科彙編≫ 4권을 얻어 간행한다’고 하였다. 두 번째 서문에서는 ‘醫의 분과는 하나가 아니나 嬰兒로 말하자면 兒科인데‚ 많은 병중에서도 痘瘡은 치료하기가 더욱 어렵다. 20년간 여러 책에서 얻은 것과 경험을 모으고 내 의견도 붙여 寒熱‚ 補瀉를 증상에 따라 변통하게 하고 때에 따라 적절히 처방하게 하여 ≪痘科彙編≫이라 하였다. 이를 집안에 수년간 보관하였고 감히 보이지 못하였는데‚ 甲申·乙酉 연간에 痘症이 크게 일자 이로 인해 책자를 刪潤하여 4권으로 편찬하였다. 1권에서는 그 節要를 總括하고‚ 2권에서는 用方의 마땅함을 말하였으며 3권과 4권에서는 藥性에 따른 처방전을 말하였다’고 하였다. 목차는 卷1의 경우 原痘論‚ 氣血盈虧消長之理論‚ 部位論‚ 頭面預腫頭面漸腫頭面應腫不腫不應腫而腫論‚ 形色論‚ 痘成功有次序其色有遞變不同論‚ 寧敎有色而無形休敎有形而無色論‚ 虛實寒熱不同之辨‚ 評諸家用藥之偏要使寒熱適宜論‚ 汗下論 등‚ 卷2의 경우 治痘總法‚ 發熱三日症治‚ 出見三日症治‚ 起脹三日症治 등‚ 卷3의 경우 雜症當急治論(45條)‚ 卷4의 경우 知症爲方藥性總論‚ 古今經驗諸方(151條)이다.<2>본의 표지 서명은 ‘玉華纂’이다. 첫머리에 실린 서문으로는 저자 翟良이 붙인 ‘痘科彙編序’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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