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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증해(家禮增解)10책완질(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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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증해(家禮增解) 10책완질 *상태아주좋으며 파장없음 *조선 정조 때의 학자 이의조(李宜朝)가 주자(朱子)의 《가례(家禮)》를 보충하고 해설한 9권 10책으로 1824년(순조 24) 간행하였다. 이의조의 부친이 주자의 《가례》를 바탕으로 하여 고금의 예설(禮說)을 수집한 것을 다시 교정하여 간행하였다. 인사(人事)는 때를 따라 변하는 것이나 가례는 변질될 수 없는 가치관과 의의를 가진다고 보고, 시대에 따라 변질되고 의의가 달라진 변례(變禮)를 인용하고 고례(古禮)의 본질을 상세하게 해설하였다. 송환기(宋煥箕)의 서(序)와 정만석(鄭晩錫)의 발문이 있다 **家禮增解(奎1155,奎1635), 李宜朝(朝鮮)著. 14卷 卷首 合10冊 圖 木坂本. 34.6×22.6cm. 四周雙邊 半郭:23.5×17.2cm. 有界 10行 1行 22字. 版心:上花紋魚尾 朱熹의 ≪家禮≫에 編者 李宜朝가 變禮를 採擇하여 더 보태고 古禮를 引用하여 詳細 한 解釋을 붙인 禮書이다. ≪家禮≫는 朱子가 지은 것이나 본디 朱子 생전에 완전무결 하게 수정되어 출간된 것이 아니고, 草創亡失한 나머지 세상에 나온 것이었으므로 미 흡한 점이 더러 있어 후세의 禮學者들의 論議의 對象이 되었던 冊이었다. 芝山 曺好益 의 ≪家禮考證≫ 序文(潛谷 金堉 作)에도 "이책에 의심스러운 곳이 있다" 지적 하였고 , 市南 兪棨의 ≪家禮源流≫ 序文(遂菴 權尙夏 作)에 또한 "家禮는 古今을 折衷하여 萬世에 통행할 儀則이기는 하나 修潤을 끝내지 못하고 散逸된 채 朱子가 죽은 뒤에 世 上에 나왔기 때문에 宋子 만년의 定論과 어긋나고 名物度數에도 의심스러운 곳이 있다 ……"고 하였으며, 性潭 宋煥箕가 쓴 이 책의 序文에도 "朱夫子의 家禮는 草創亡失한 나머지 세상에 나왔으므로 後世의 論議가 감히 이르게 된 것이라"하여, ≪家禮≫가 미 완성의 책임에는 모두 공통된 견해를 보였다. 그리고 역시 序文에, '皇明(중국 明을 지칭)이래로 이책(家禮)을 祖述한 것에는 丘氏(濬)儀節, 魏氏(堂)會成, 楊氏正衡, 馮 氏(善)集說 등이 있기는 하나, 다만 그 損益修潤에 있어서 다 朱子의 본의에 불순한 것이고, 우리 나라에 와서는 沙翁(金長生의 號)의 ≪輯覽≫, 市南(兪棨의 호)의 ≪源 流≫가 있어 그 朱門(朱子)에 우익이 됨은 이보다 더한 것이 없으나 疑文變節에 있어 서 오히려 조감하지 못한 것이 있으니, 후인들이 견문에 따라 하나의 해설을 더 만드 는 것이 또한 可하지 않는가?"라고 하였는데, 위의 예로 미루어 본다면 1천년이 가까 운 세월이 흐른 그 때(正祖時)까지도 論議가 되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著 者 李宜朝의 父가 고금의 禮書를 搜集하여 ≪家禮≫에 依據하여 部門을 나누어 類끼리 붙이고 사건대로 編을 모아 ≪家禮增解≫라 이름지은 것인데, 草本은 대강 작성되었으 나 窮鄕이어서 서적을 구해 보기 어려운 데다가 힘이 미치지 못해 미처 다시 수정하지 못한 채 編者인 아들에게 修潤하여 완성할 것을 부탁하고 죽었다. 그래서 編者 李宜朝 가 부친의 遺托에 따라 여러 禮書를 널리 고증하여 10여년 동안 刻意修潤하여 완성을 보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가 인용한 禮書의 종수는 ≪儀禮經傳註疏≫(鄭玄註賈公彦 疏) 등 중국문헌이 28종, ≪晦齋文集≫(李彦迪) 등 우리나라 先儒들의 문헌이 48종으 로 무려 76종에 달하여, 編者의 견문이 미치고 能力이 닿는 데까지 禮書를 정밀히 조 사하고 상고하여 필생의 힘을 기울여 이룩한 역작이다. 目錄 1책, 本文 14권 9책, 모 두 10책으로 목판으로 간행되었는데, 刊記가 따로 나오지 않아 출간 연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跋文으로 미루어보아 1824년(純祖 24)으로 추정된다. 編者 李宜朝는 正祖 때 學者. 자는 孟宗, 호는 鏡湖, 본관은 延安, 雲坪 宋能相의 문인으로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에 전심하였으며 嶺南에서 살았다. 正祖 때 學行으로 천거되어 參奉에 除授되었으나 사퇴하고 후진 양성에 일생을 보냈다. 그의 學統을 거슬러 올라가면 스 승인 雲坪 宋能相으로부터 南塘 韓元震, 遂菴 權尙夏, 尤菴 宋時烈, 沙溪 金長生, 栗 谷 李珥로 소급된다. 다른 著書도 그렇지만 特히 禮書인 경우에는 上古에서부터 조선 말기까지 禮가 곧 社會規範인 동시에 日常生活에 필요불가결한 것이었기 때문에 著者 의 篤實한 공부가 있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學統 또한 무시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 그런데 이 책은 篤實한 공부에다가 學統까지 겸한 編者 李宜朝의 손에 의해 정밀히 편집 출간되었다는 것과 아울러 朝鮮 후기 純祖 때 出刊되어 禮書를 총 정리하여 모은 會書의 성격을 띠고 있는 책이다. 보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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