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좋음
크기:19.5*28센치
보내1층19상2
**序: 歲靑狗(1934)...白淳愚
序: 甲戌(1934)...申鳳來
跋: 歲在靑狗(1934)...金鎔濟
跋: 甲戌(1934)...金英漢
**『영영승람(盈寧勝覽)』은 1935년 김용제(金容濟)가 편찬한 영덕 지역 읍지이다. 제목은 1914년 영덕군으로 통합된 ‘영덕(盈德)’·‘영해(寧海)’의 첫 글자와 『여지승람(輿地勝覽)』의 ‘승람(勝覽)’을 따서 정한 것이다. 조선 후기 영조 어람용[을람(乙覽)]으로 간행된 ‘구지(舊誌)’, 즉 옛 읍지를 따라 편차를 적용하였다고 하나, 현재는 해당 읍지를 확인하기 어렵다. 항목별로 일제강점기 이후의 변화상을 반영하였으며, 합군(合郡) 후의 연혁과 같은 다수 항목을 신설하였다. 2011년 영덕문화원에서 국역본을 간행하였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으로 기존의 영덕군과 영해군이 영덕군으로 통폐합되었다. 『영영승람』은 통합 이전에 편찬한 두 고을의 읍지를 바탕으로 1930년까지의 변화상을 반영한 통합 영덕군 읍지이다. 『영영승람』을 편찬한 김용제는 경상도 대구 지역에 거주하던 유학자로, 영덕향교 유림단이 『영영승람』 발간을 위해 초빙하였다. 김용제가 원고를 완성하고 신봉래(申鳳來)와 백순지(白淳志)가 교정하였으며, 남귀락(南龜洛)이 정사(正寫)하여 영덕향교(盈德鄕校)에서 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