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문신 광산김씨 김학수(金鶴洙) 사남유고(泗南遺稿) 1책완질 > 근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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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문신 광산김씨 김학수(金鶴洙) 사남유고(泗南遺稿) 1책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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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문신 광산김씨 김학수(金鶴洙) 사남유고(泗南遺稿) 1책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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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외1층앵글54상2

**경기도 여주(驪州)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은산현감(殷山縣監) 김영수(金永秀)의 아들이다. 1885년(고종 22)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1887년에 한림소시(翰林召試)에 다시 뽑혔다. 그 후 세자시강원설서·응교(應敎)·필선(弼善)을 거쳐 이조정랑에 올랐다. 뒤이어 성균관대사성·이조참의·이조참판 등을 지내고, 1897년에는 궁내부특진관에 임명되었다.

궁내부특진관으로 있던 때, 1901년에 군인들에게 단발하라는 조칙이 내려지자, 이를 반대하여 조칙의 철회를 주장하다가 탄핵을 받고 유배되었다. 1903년에 특별 사면되어 풀려났고, 이듬해 경상도관찰사와 황해도관찰사 등을 지냈다.
자주 상소문을 올리면서 공무를 소홀히 하므로 지방 수령으로 좌천시켜야 한다는 의정부와 내부(內部)의 의견이 있었으나, 왕은 김학수에게 공무에 전념하라는 엄한 주의만을 주었다. 1905년에는 다시 궁내부특진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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