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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19.5*28센치
보외1층앵글46-1-6
**序: 金鴻洛
跋: 七世孫 永麟
**1709(숙종 35)∼1784(정조 8). 조선 후기의 학자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여강(汝剛), 호는 감은재(感恩齋). 칠원(漆原)의 무기리(舞沂里)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좌승지에 추증된 의사(義士) 주재성(周宰成)이며,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함안조씨(咸安趙氏) 조석구(趙碩逑)의 딸이다.
1728년(영조 4) 아버지가 의병을 일으켜 이인좌(李麟佐)의 난적을 토벌할 때에 아버지를 따라 출진(出陣)하였고, 어머니 병환이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마시게 하여 연명(延命)시켰다. 조상의 업적을 기리니 영조로부터 주도복의 조부와 아버지에게 증직을 받게하였다.1859년(철종 10)이휘준(李彙濬)·권재형(權載衡) 등의 유소(儒疏)로 조봉대부(朝奉大夫)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에 추증되었고, 기양서원(沂陽書院)에 봉향되었다. 저서로는 『감은재일고(感恩齋逸稿)』 1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