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좋음
크기:21*30센치
보외1층앵글45상5
**序: 李晩寅
跋: 乙未(1895)...高文謙
**1722(경종 2)∼1779(정조 3).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개성(開城). 자는 순지(順之), 호는 추담(秋潭). 상주 출신. 고한익(高漢翊)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고사석(高師錫)이고, 아버지는 고규서(高奎瑞)이며, 어머니는 김익남(金益南)의 딸이다.
1741년(영조 17) 생원이 되었고, 다음해 성균관유생들에게 보인 친시(親試) 제술과에서 수석하여 인재로 주목받았다.1743년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병조좌랑·창녕현감·경상도사·정언·지평·필선·장령을 거치고, 1777년 승지에 올랐으며, 안주목사 등을 지냈다. 영남인으로서, 탕평책을 실시하던 영조에 의하여 주목받았으나 크게 쓰이지는 못하였다.지방관으로 있을 때 토지·소송 문제 등을 잘 처리하였다. 1796년 청백리에 녹선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