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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출신 한말유학자 인천채씨 채헌식(蔡憲植) 후담문집(後潭文集) 6권3책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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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1962년
원산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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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출신 한말유학자 인천채씨 채헌식(蔡憲植) 후담문집(後潭文集) 6권3책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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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21*30.5센치

보외1층나무장14상6

**序: 壬寅(1962)...成純永

跋: 壬寅(1962)...鄭華

**1855년(철종 6)∼1933년. 조선 말기 유학자. 자는 정여(定汝)이고, 호는 우담(愚潭)‧후담(後潭)이다. 본관은 인천(仁川)이고, 출신지는 경상북도 대구(大邱) 달성군(達城郡)이다.

증조부는 채사진(蔡師震)이고, 조부는 채원규(蔡元奎)이다. 부친 곡은(谷隱) 채농(蔡瀧)과 모친 도석근(都錫根)의 딸 성주도씨(星州都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18세 때 한성시(漢城試)에 응시하였다가 낙방하자 과거 공부에 더욱 매진하였다.
1886년(고종 23) 알성과(謁聖科) 초장(初場)에 합격하였으나, 부친상을 당하여 회시(會試)에 응시하지 못하였다. 3년상을 끝내고 다시 과거에 응시하려고 했지만, 정치판과 시국(時局)이 어수선하자 과거에 대한 뜻을 접었다. 이후 고향에 내려와 모친 봉양하는 일에 전념하면서 독서에 몰두하였다.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운동이 발생하자 고을에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고을을 방비하고, 고을 사람들이 동학당(東學黨)에 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또 대구 달성군에 문우관(文友觀)을 창설하여 후학들을 양성하였고, 봄과 가을마다 강회(講會)를 열어 성현(聖賢)의 학문이 전승되도록 힘썼다.
시문집 『후담문집(後潭文集)』 6권 2책이 있는데, 1962년에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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