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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호(河南鎬), 1926~2007
전남 진도출신의 서예가. 호는 장전(長田)이다. 한국 서예계의 거목인 소전(小田) 손재형(孫在馨)에게 배웠으며, 예서와 행서에 특히 뛰어났다. 국전 연4회 특선 및 문공부장관을 수상했으며 국전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분과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한 전형적인 국전출신 작가이다. 고향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던 장전은 방조인 한학자 자천(紫泉) 하낙춘(河洛春) 공으로부터 한학과 서법을 익힌 뒤 30세 때 소전 문하에 들어가 오로지 소전의 가르침만을 따랐다. 소전은 국전 연4회 입선에 이어 18~21회까지 연 4회 특선으로 추천작가에 올랐는데 20회 특선작은 수석상인 문공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특선작들은 모두 예서(隸書)로 당나라 등완백의 서법을 이어받은 걸작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서예 5체를 두루 썼지만 전서와 예서에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장전 하남호는 서단에서 후덕하고 겸손한 서예가로 통했다. 그는 생전에 다작이란 비판에 대해 “서예가는 죽는 날까지 붓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세간의 평가를 일축했다. 또한 자신의 작품을 원하는 사람이 있으며 값을 따지 않고 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생애 한 번도 개인전을 가진 적은 없다. 하남호는 서예가로서 뿐 아니라 교육자로서도 입지전적이다. 초등하교 교사를 시작으로 전남도교육위원, 전남대 예술대학 강사 등을 거쳐 광주예술고 설립과 함께 10년 동안 교장으로 재직했다. 대표작은 19회 국전 문공부장관 수상작인 예서대련과 난중일기, 진종황제의 ‘勸學文’ 등이며 대전 순국선열 충혼탑을 비롯 돌산대교탑문, 완도 이충무공 대비, 중국 산동성 신라방 장보고 장군 공적비, 판문점 자유의 집 현판 등 많은 비문과 탑문을 남겼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그의 진도 고향집 대지 800평에 건평 250평의 2층 건물로 미술관을 건립했다. 자신의 이름과 아내의 이름에서 한자씩을 따 남진미술관이라 이름을 붙인 이 미술관에는 장전이 평생 모은 서예 400점, 도자기 150점과 동서양화가 전시중이다. 장전의 예맥은 자녀들에게 이어져 큰딸 하국자는 서가협 문인화 초대작가, 아들 하영생은 조각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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