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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공스님(滿空, 1871년 4월 26일 ~ 1946년 10월 20일)은 조선과 일제강점기의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입니다. 한국 현대 불교의 대선사로, 석가모니 이래 제76대 조사입니다. 속세의 성은 송씨로, 송만공으로도 부릅니다.만공스님은 전라북도 태인군(현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에서 태어났습니다. 1884년(고종 20년) 경허(鏡虛, 성우 1849 ~ 1912)의 인도로 서산군 천장사(天藏寺)에서 태허(泰虛)를 은사로 출가하였고, 경허(鏡虛)를 계사하여 사미십계(沙彌十戒)를 받고 득도하였습니다.만공스님은 경허스님의 문하에서 10여 년간 수행을 하며, 선(禪)의 참뜻을 깨달았습니다. 1905년 다시 덕숭산으로 돌아가 수덕사 금선대에 머물면서부터 40여 년 간 수많은 납자들을 지도하며 선풍을 진작하였습니다.만공스님은 일제강점기에도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하였으며, 1941년에는 남궁억, 김구, 안창호 등과 함께 광복군을 조직하는 데 앞장섰습니다.만공스님은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선승으로, 그의 글씨는 그의 성품만큼이나 지정(至精)한 서미(書美)를 특징으로 합니다. 만공스님의 저서로는 《만공선사문집》, 《만공선사법어》 등이 있습니다.만공스님은 1946년 10월 20일 76세의 나이로 입적하였습니다. 그의 유해는 수덕사 금선대에 안치되어 있습니다.만공스님은 한국 불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그의 사상과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