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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본 교남빈흥록(嶠南賓興錄),부반촌치제시일기(附頒村致祭時日記) 1책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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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조선시대
원산지 한국
판매가격 6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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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판본 교남빈흥록(嶠南賓興錄),부반촌치제시일기(附頒村致祭時日記) 1책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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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태좋음

    크기:20*31.5센치

    보외1층2상5

    **조선 후기의 문신 이만수()가 1792년(정조 16) 왕명에 의해 도산서원()에서 과장()을 열어 시사()한 기록과 1796년 이황()을 성균관에서 치제()한 때의 일기를 모아 편찬한 책.

    권1에는 전교()·어제제문()·서계(), 권2에는 유생응제방(), 강세백() 등의 부 4편, 영의정 채제공()이 찬한 도산시사단비명() 등이 있고, 부록 「치제시일기()」에는 일기·일기지()·서정기행이백운(西)이 있다.그 당시의 전국 각지에는 천주교가 전하고 있었으나 경상도만은 이황 등의 성리학을 굳게 지키고 있었다. 조정에서는 이것을 선인들의 유덕 때문이라 하여 옥산서원()과 도산서원에 치제하게 하고, 정조 자신이 제문까지 지어 내렸다.당일의 고시관()은 직각() 이만수, 수권관() 순흥부사 허전(), 금난관() 예안현감 윤영(), 입문관() 봉화현감 이상영()이었다. 당일 응시한 사람은 3천6백여 명이었고, 강세백·김희락() 등 2인이 급제하고, 김상구() 등 28인에게는 각각 후한 상을 내렸다.권2의 끝에는 강세백·김희락·김상구·조심() 등의 부가 수록되어 있다. 「치제시일기」에는 조선 중기에 있어서 각신()을 보내 치제한 사실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어 당시의 제례관계를 상고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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