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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작가의 서명이 있는 1949년 산호장 1000부 한정 발행 조병화 시인의 첫 시집 [버리고 싶은 遺産](88P)으로 첫 면에 “이 적은 시집을 삼가 김준(金埈, 조병화의 아내)님께 드리나이다.”라는 헌사가 쓰여 있고, 26편의 작품과 후기가 실려있다.퇴변색, 앞표지 접힘 외 상태 양호하다.
<크기> 15.4×21cm
보1층캐비넷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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