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좋음
보1층캐비넷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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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946년 별나라사에서 再版 발행한 백하 박세영(白河 朴世永,1902~1989)의 첫시집 [山제비](158P)로 표제작인 <山제비>를 비롯하여 <오후의 마천령>, <화문보로 가린 이층>, <각서>, <최후에 온 소식> 등 38편이 수록되어 있다. 식민상황 인식과 극복의지를 잘 드러낸 작품들을 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民村 이기영(李箕永)의 서문, 自序, 임화의 跋文이 있다. 책등 부분 손상, 표지 및 내용부 일부 얼룩, 일부 필기,157P와 跋文 첫 장 하단 여백부 약간 탈락 외 상태 양호하다.
<크기> 13×18.5cm
<참고>
박세영(朴世永)-호 백하(白河)
1907년 경기도 고양 출생
1922년 배재 고보 졸업 후 중국 혜령 영문 전문학교에서 수학. '염군(焰群)' 동인
1924년 귀국 후 사회주의 예술 운동에 가담
1927년 시 <농부 아들의 탄식>, <산협(山峽)에서> 등을 발표하면서 작가 생활 시작
1937년 배재 고보에 근무
1945년 조선 프롤레타리아 문학 동맹, 조선 문학가 동맹 맹원
1946년 월북 - 1989년 사망
시집 : {산제비}(1938), {횃불}(공동시집,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