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1937년 조유찬(曺有贊) 성재집(惺齋集)권6,7 1책 > 고서적

상태좋음 크기:19.8*29.5센치 보25-3 **조유찬 1860년(철종 11)∼1934년. 조선 말기 성리학자. 자는 충가(忠可)이고, 호는 성재(惺齋)‧회산(晦山)이다.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출신지는 경상남도 창녕(昌寧)이다. 부친은 조경선(曺慶善)이다.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사미헌(四未軒) 장복추(張福樞)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벼슬길에 뜻이 없어서 과거에 응시하지 않았으며, 성리학에 뜻을 두고 학문 연구에만 매진하였다. 또 스승들로부터 덕을 이루는 방법과 자신을 이기는 방법 등 학문의 기본자세를 익히고, 성현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등 자기 수양에 힘썼다. 인근에서 학문과 덕행으로 소문이 나서 가르침을 청하러 찾아오는 자들이 많았다. 도(道)라는 것은 평상시의 언행을 통해 나타난다고 생각하여 경(敬)사상을 중시하였고, 수신을 통해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다. 학자들이 문장에만 치중하는 것을 비판하며, 무익한 글을 남기는 것에 대해서도 경계하였다. 초고(草稿)를 남긴 것으로 『주자서선(朱子書選)』‧『태극도설문해(太極圖說問解)』가 있고, 유고로 7권 3책의 시문집인 『성재집(惺齋集)』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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