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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책판크며 잘정서한 고문보감(古文寶鑑) 1책 상태아주좋으며 파장없음 크기:37*24.5센치 분량:80페이지 **이군산방기(李君山房記) 동파(東坡) 소식(蘇軾, 1037~1101)의 글 **오자왕승복전(오者王承福傳) 한퇴지의 고관풍자소설 **석언(釋言) **장중승전후서(張中承傳後敍) **악양루기(岳陽樓記) 경력(慶曆) 4년 봄 등자경이 귀양와서 파릉군(巴陵郡)의 태수가 되었다. 이듬해에 정사가 잘 되어 인민이 화합하니, 많이 피폐했던 일들이 한 가지로 다 흥성하였다. 그리하여 다시 악양루를 다시 수리하고, 그 본래의 제도를 더하여, 당(唐)의 현인들과 지금의 송(宋)의 사람들의 시부(詩賦)를 그 누상(樓上)에 새겨 붙이고, 나에게 부탁하여 문장을 짓게 하고. 또 기록하여 현판을 만들어 걸기로 하였다. 내가 대강 파릉군의 훌륭한 경치를 돌아보니, 동정호(洞定湖)를 중심으로 하여 그 가운데 모든 좋은 경치가 들어 있다. 호수는 넓고 아득하여 멀리 산을 입에 물고 있는 것 같고, 장강(長江)을 머금은 듯 끝없는 물줄기가 뻗어 있어서, 그 모양은 한없이 넓어서 옆으로 끝 간 데를 모를 만큼 펼쳐 있다. 아침 햇살과 저녁 어스름에, 구름과 바람과 그 밖의 모든 경물의 변화는 천차만별의 여러 가지 경치를 나타낸다. 이것이 악양루를 크게 바라본 풍경이다. 이 풍경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술회한 것이 무엇 하나도 부족한 것이 없을 만큼 충분하다. 그들이 술회한 문장과 같이 북쪽은 무협(巫峽)의 급류에 통하고, 남쪽은 멀리 소수(瀟水)와 상수(湘水)에 미치어, 이 지방은 고래로 귀양살이 하는 불운한 사람과 뜻을 얻지 못한 시인·묵객들이 많이 모이는데, 그들이 이 악양루를 돌아보는 정감은 각기 다 신상의 처지에 따라서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겠는가? 실로 가지각색의 심경이었을 줄로 생각한다. 만약에 장마비가 구질구질 달포에 이어져 개이지 않고, 어두운 바람이 노도처럼 불어 흐린 물결이 공중으로 치솟고, 해와 별이 빛을 감추고, 산악이 형체를 감추고, 장사치와 나그네가 다니지 못하고, 담장이 무너지고, 돗대가 부러지고, 초저녁에 날이 어두워지고, 호랑이는 울부짖고, 원숭이가 울음 우는 때에 이 누대에 오르면 나라를 떠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루 형용하기 어려울 것이며, 무고(誣告)를 걱정하고, 모략(謀略)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쓸쓸할 것이며, 감정은 격동하여 슬픔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약100여편이 넘는 고문이 실려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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