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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편휘어(新編彙語)권지7,8,9 1책 낙질 상태보통이며 파장없음 *표제/저작사항 新編彙語. 1-24 / 金搢 編 판사항 木板本 발행사항 [刊寫地未詳] : [刊寫者未詳], [刊寫年未詳] 형태사항 59卷24冊 ; 24.6 x 18.0 cm 주기사항 表紙書名: 彙語 **신편휘어내용 *仁祖朝에 金搢이 편한 책으로 중국의 ≪玉海≫를 모방한 百科辭典的인 어휘집이며 5 9권 20책에 2,819目이 실려있는 木板本인데 序文·跋文이 없어서 刊年을 알 수 없다. 儒家의 20종 (易 書詩 등), 史家의 29종(山海經 左傳 國語 史記 漢書 등), 詞家의 31 종(楚璋 新書 論衡 文選 등), 兵家의 9종(六韓 吳子 素書 心書 등), 雜家의 30종(陰符 經 老子 管子 列子 荀子 楊子등) 도합 119종의 고서 중에서 긴요한 字·句를 뽑아 유 별로 나누어 엮었다. 金搢(1585∼?)의 字는 記仲, 號는 秋潭 訓齊 詠齊, 본관은 光山 이다. 府使 潤國의 아들로 1610년(光海君 2) 生員試에 合格, 이해 式年文科에 乙科로 及第, 說書 檢閱 奉敎 正言 등을 역임했다. 1627년(仁祖 5) 定州牧使로 재직 중 丁卯 胡亂이 일어나자 凌漢山城 싸움에서 大將으로 항쟁하다가 포로가 되었다. 1630년 송환 되어 禮安縣監이 되었으나 항복했다는 죄목으로 탄핵을 받고 충군 되었다가 후에 풀려 나와 고향에서 학문에 전심했다. 책머리에는 본편에 초입한 群書의 서목이 실려 있다. 儒家 등 5家의 119종 古書의 이름을 한자로 약칭하고 그 아래 著書名과 著者名 및 저 자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범례 9개항이 있다. 第1책은 全篇에 目錄만 실려있다. 卷之1 ∼3은 乾道門으로 149개의 항목인데 天·太極·上帝 등이 실려있다. 天과 관계되는 항 목만을 부문별로 나누었다. 卷之4∼5는 坤道門으로 61개 항목 地, 山, 江, 海, 國都, 郡邑 등의 땅과 관계 있는 것, 卷之6∼8은 萬物門으로 190여 항목 人, 百禽, 百獸, 鱗 蟲 등, 卷之 9∼12는 人倫門으로 彛倫, 名分, 祖先, 氏族, 慈愛, 事親, 孝, 忠, 兄弟, 男女 등 방대한 항목, 卷之 13∼15는 儒道門으로 吾道, 性, 聖人, 君子, 仁, 義, 禮, 智, 忠恕 등 儒道에 관한 항목, 卷之 16∼21은 君道門으로 君道, 天子, 諸侯 등 君道 에 관한 항목, 卷之 22∼28은 臣道門으로 事君, 擇君, 賢材, 出處 등 臣道에 관한 항 목, 卷之29∼32는 天官門으로 天官, 建官, 宰相, 中書, 近侍, 練官, 育材 등, 卷之 33 ∼35는 地官門으로 君民交際, 愛民, 養民, 虐民 등, 卷之 36∼38은 春官門으로 禮樂, 音樂, 樂器, 卜筮, 朝覲, 禮賓 등, 卷之 39∼41은 四禮門으로 冠계, 國婚, 國恤, 制服 , 家禮, 喪祭 등, 卷之 42∼47은 夏官門으로 夏官, 兵制, 訓鍊, ??師, 偃武, 邊圍, 征 戌, 守城, 援兵, 攻戰, 圖兵, 奇正, 班師, 討叛, 軍餉 등, 卷之 48∼49는 秋官門으로 秋官, 禁制, 紀綱, 訟, 告評, 刑罰, 酷刊, 肉刑, 誅戮, 放還, 復官 등 刑曹에 관한 항 목. 卷之 50에는 冬官門으로 營造, 役民, 民勞, 宮闕, 樓閣, 苑유, 百工 등 工曹에 관 한 항목, 卷之 51에는 百用門으로 器用, 圭瑞, 鼎, 酒器, 舟, 車, 戒器, 弓矢, 刀劍, 薪, 炭, 燈燭 등, 卷之 52∼57은 人事門으로 平公, 溫和, 慧悟, 技能, 濟人, 接物, 方 人, 讒慝, 信讒, 讐怨, 炎凉, 奴惡, 安分, 福慶, 福善, 備患, 愼密, 客旅, 視聽 등, 卷之 58∼59는 服食門으로 布帛, 蠶桑, 金玉, 羽毛, 章服, 衣裳, 服飾, 飮食, 魚肉, 酒, 酒德, 宴飮, 禮食 등의 項目이 각각 실려있다. 모두 17個綱에 元目이 649이고 附 目이 2,170으로 모두 2,819目이며 儒家, 史家, 詞家, 兵家, 雜家의 순으로 되어있다. 한편 규장각에는 <규6563>의 ≪新補彙語≫가 소장되어 있는데 이는 본서를 增刪한 것 이나 누구에 의해 언제 이루어진 것인지 알 수 없고,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한편 같은 書名의 <규11698>, <규6238>이 있는데 본서와는 版本이 다를 뿐 내용은 같다. 전자는 1책의 영본이고 (卷之 13,14의 儒道門 수록) 후자는 3책의 영본으로 (卷之 36∼44수록 ) 되어있다. 후자는 1653년(효종 4)에 처음으로 刊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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