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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언해(書傳諺解) 5책 완질 *상태아주좋으며 파장없음 *書傳諺解(奎140,奎 125), 宣祖(朝鮮)命撰. 5卷 5冊 木板本 34.9×23cm. 四周單邊 半郭:24.1×16.8cm. 有界 10行 1行 18字. 版心:上花紋魚尾. 書經에 대한 諺解書로, 원문에 吐를 달고 다시 우리말로 언해한 것이다. 이책도 다 른 三經에 대한 諺解書와 마찬가지로 校正廳(선조 18∼21)에서 언해가 되어 原稿本만 있었으나, 壬辰亂 이후에 다시 손질하여 비로소 刊行되었다. 그러나 규장각 소장본 ≪ 書傳諺解≫가운데는 初刊本이나 初刊本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覆刻本은 없다. 宣祖 代나 光海君代에 간행된 다른 經書 諺解들은 表記法上의 특징인 '△'이나 'ㆁ'이 漢字 의 注音에서나마 나타나지만 규강각 소장본 ≪書傳諺解≫ 가운데는 그러한 예를 보이 는 版本이 없다. 1820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 庚辰新刊內閣藏板과 刊年未詳의 改鑄 甲寅字本은 내용뿐 아니라 표기상으로도 완전히 일치한다. 誤印된 것으로 보이는 '(밟 )키샤(1張)'까지도 일치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들 版本을 통하여 ≪書傳諺解≫의 내 용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 이책은 5卷 5冊으로 卷1은 虞書와 夏書, 卷2는 商書, 卷3 은 周書가운데 泰誓上에서 康誥까지, 卷4는 周書가운데 酒誥에서 蔡中之命까지, 卷5는 周書가운데 多方에서 泰誓까지의 順으로 구성되어 있다. 表記上 방점이나 '△' '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간행시기로 보아 당연한 것이며 表記法의 혼동도 '(할띠)니(2張)' 와 '(할)띠니(3張)'가 동시에 나타나는 점으로 보아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이것은 中 世國語에서 완전히 탈피한 近代國語의 모습이다. 형태론적인 면에서 處格語尾는 '四表 애(1), 이에(2), ??弟예(2), 南交애(3), 西애(3), 朔方애(4), 天애(6), 이예(8), 虞에 (10), 二月애(12)' 등으로 대부분 「-애」가 쓰이고 주로 '1'모음 뒤에서만 「-에」가 쓰인다. 「-(애)」나 「-의」가 處格으로 쓰인 예는 찾아 볼 수 없어 母音調和에 의한 處格의 異形態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한편 對格의 경우에는 堯를(1), 德을(1), 九族을 (1), 百姓을(1), 人時를(2), 日을(2), 南訛를(3), 歲를(5), 位를(8), 形을(8)' 등과 같이 「-을 」 「-를」만이 나타나고 「-(알)」 「-(랄)」은 전혀 쓰이지 않고 있어 現代國語와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 主題格은 '日은, 星은, 獸(난)는, 民은, 朞(난), 後(난)' 등과 같이「-은」과 「-(난)」만이 쓰이고 「-(안)」이나 「-는」은 쓰이지 않았다. 이렇게 處格, 對格, 主題格이 15世紀에는 여러개의 異形態로 나타났으나 이책 이 刊行된 近代國語에서는 그 異形態의 수가 적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책이 刊行된 시 기의 국어도 오늘날과 거리가 먼것으로 '勳이시니(1), 홀띠(3), 뵈야흐로(6), 文祖ㅅ 긔(10)' 등과 같은 예들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 ≪書傳諺解≫의 初刊本이 전하 지 않아 이 內閣本은 19世紀의 國語資對로 利用될 수 있을 뿐이지만 다른 經書에 대한 諺解를 참조함으로써 16世紀初의 言語相을 약간은 엿볼 수 있다. 특히 이 內閣本도 官 本의 하나로 語彙선택이나 文體에 있어서는 初刊本의 내용을 그대로 답습하였을 것이 라는 점을 고려하면 문제가 되는 것은 表記와, 助詞나 活用語尾의 변화일 것이다. 따 라서 이 內閣本은 다른 經書諺解의 內閣本과 함께 19世紀의 國語資料로서 가치를 지니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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